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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오기 전 전면 점검 압박”, 세종 건설현장 19곳 ‘사전 차단’ 총력전

기사승인 2026.05.07  0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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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정부가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에 착수한다. 기상 리스크가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현장 단위의 관리 수준을 높여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우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자체 시행 사업과 인허가를 받은 건설현장 19곳을 대상으로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전반에서 추진 중인 대한민국 범부처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진행된다.

점검은 풍수해에 취약한 시설과 구조물 관리 상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배수 체계의 적정성과 침수 대응 계획, 옹벽이나 석축 등 구조물의 균열 여부, 노출된 사면 보호 조치 상태, 비계와 동바리 등 가설 구조물의 설치·관리 수준이 주요 확인 대상이다. 이는 집중호우 시 붕괴나 침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도 병행된다. 발주처와 시공사, 감리단 등 현장 책임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 기준을 담은 안전 점검표가 미리 배포되며, 점검 과정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체계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각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기준에 미달하는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 조치가 내려진다. 특히 붕괴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중대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긴급 조치와 함께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후속 관리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정래화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및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내실있게 실시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해영기자

심해영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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