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녹조 확산 ‘방치 못 한다’, 농식품부, AI까지 동원해 저수지 전면 관리 압박”

기사승인 2026.05.04  00:50:34

공유
default_news_ad1
article_right_top

여름철 수질 악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농업용 저수지 전반에 대한 관리 강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주요 저수지를 대상으로 녹조 발생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기준 초과 시 즉각적인 저감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수계의 영양물질 증가가 맞물리며 녹조 발생 저수지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저수지는 최근 몇 년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면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저수지를 활용한 산책이나 수상레저 활동이 확대되면서 수질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기존 관리 범위를 넘어, 이용 수요가 높은 저수지까지 관리 대상에 포함시키며 대응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과거 녹조 발생 이력이 있는 저수지뿐 아니라 수변 활동이 활발한 지역까지 포함된 중점관리 대상이 확대됐다.

관리 방식도 한층 촘촘해진다. 대상 저수지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수질 측정과 함께 녹조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기준을 넘는 경우 차단막 설치나 제거제 투입 등 현장 대응을 즉시 시행한다. 특히 일정 수준 이상으로 녹조가 심화될 경우에는 취수원부터 농경지까지 이어지는 용수 공급 전 과정에 대해 독성 여부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기반 대응도 강화된다. 과거 수질 데이터와 기상 정보를 결합한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녹조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현장에서는 간편하게 수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도구도 도입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정혜련 식량정책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녹조 발생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면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정직기자

이정직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
set_hot_S1N2
set_hot_S1N3
set_hot_S1N4
set_hot_S1N7
set_hot_S1N5
set_hot_S1N6
set_hot_S1N8
set_hot_S1N10
set_hot_S1N11
set_hot_S1N12
set_hot_S1N13
set_hot_S1N14
set_hot_S1N16
set_hot_S1N15
set_hot_S1N17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