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핼러윈 인파 밀집 지역, 빈틈 없는 '특별 관리' 돌입 ‘총력 대응' 당부

기사승인 2025.10.30  00:32:10

공유
default_news_ad1
article_right_top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0월 29일(수) 윤호중 장관 주재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제2의 이태원참사 없도록' 인파 관리에 총력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한 것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있었던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 핼러윈 데이 대비 관계기관의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10월 24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10.24. 17시)한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가 실시한 총 33개소의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와 조치사항이 공유되었다. 또한, 안전요원 배치 계획과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 현장 상황관리 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지방정부는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서울 이태원, 홍대, 강남역, 명동 등 12개 중중점관리지역에 파견되는 현장상황관리지원관에게 현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핼러윈 기간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먼저, 혼잡 예상 시간대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전 출입구 및 대피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 좁은 골목, 경사로, 계단 등 밀집 사고 위험 지역에서는 주변과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오른쪽으로 일방 통행하고, 보행 중 갑자기 멈추거나 다른 사람을 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람들의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압박이 느껴지면 즉시 혼잡지역을 벗어나고, 위험 상황은 112 또는 119에 신고해야 한다.

윤 장관은 "중앙 및 지방정부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현장 질서를 잘 지키며 서로를 배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지현기자

한지현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
set_hot_S1N2
set_hot_S1N3
set_hot_S1N4
set_hot_S1N7
set_hot_S1N5
set_hot_S1N6
set_hot_S1N8
set_hot_S1N10
set_hot_S1N11
set_hot_S1N12
set_hot_S1N13
set_hot_S1N14
set_hot_S1N16
set_hot_S1N15
set_hot_S1N17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