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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남부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부산, 울산, 경상남도의 산사태 대응 단계를 높이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에게 위험지역 접근 자제와 신속한 대피를 거듭 당부했다.
산림청은 7월 3일 오후 4시를 기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운영되며,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권, 전북, 경북, 제주 등 나머지 12개 시·도는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이번 조치는 기상청이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지속적인 강우로 지반이 약해질 경우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상황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 인근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이나 급경사지, 계곡 주변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으로 대피 안내가 이뤄질 경우 지체 없이 마을회관이나 지정 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많은 비가 예보된 지역의 국민께서는 산림 주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며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대피 안내에 귀 기울이고, 대피명령이 내려질 경우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해영기자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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