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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응원 인파 관리 비상”, 광화문 월드컵 응원장 안전 총력 대응

기사승인 2026.06.15  0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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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을 계기로 대규모 거리응원이 다시 열리면서 정부가 인파 밀집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경기 거리응원에 대비해 서울시, 종로구,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대응 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 기간 중 처음 마련되는 대규모 거리응원으로, 정부는 행사 전 준비 단계부터 종료 이후까지 전 과정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행사 특성상 시간대별 인파 변화에 초점을 맞춘 관리가 이뤄진다. 출근 시간대에는 인근 지하철역과 행사장 진입로 주변의 이동량 증가에 대비하고,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의 추가 유입에 따른 밀집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폭염 가능성에 따른 안전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정부는 참가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물 공급 체계를 운영하며,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관계기관은 행사 당일 인파 흐름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필요 시 출입 동선 조정 등 안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거리응원을 시작으로 예정된 추가 응원 행사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의 안전관리 대책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덕진 사회재난실장은 “정부는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안전한 거리응원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와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지현기자

한지현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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