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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항만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전국 주요 항만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로, 여객 이용이 잦은 항만시설 70곳이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이동이 집중되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여객부두와 방파제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구조물의 균열이나 손상 여부와 같은 기본적인 안전 상태는 물론, 안전난간과 구명장비 등 각종 안전시설의 설치·관리 실태도 함께 살핀다. 특히 해수부는 추락 위험이 있거나 시야가 제한되는 구역 등 사고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겨울철 특성상 바닥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여객선 접안 구역과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대해서는 보다 세밀한 확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나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현장 조치 또는 신속한 보완을 통해 즉각적인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항만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목표다.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이 항만시설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시설 관리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손원권 해양수산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설 명절과 같이 항만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설 연휴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지현기자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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