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가을 단풍철 '등산객 안전주의보', 산림청, 'NEED' 4대 안전수칙 미준수 시 사고 우려!

기사승인 2025.10.13  00:11:25

공유
default_news_ad1
article_right_top

산림청(청장 김인호)이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급증하는 등산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긴급 경고'를 발령했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산악사고가 연평균 10,681건에 달하며 , 추락, 실족, 탈진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다. 산림청은 국민들이 대형 참사를 피하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반드시 지켜야 할 4가지 'NEED' 안전수칙을 2일 공개했다.

'NEED' 4대 안전수칙은 확인단계로 산행 전 기상 상황과 산행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낙엽이나 낙석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이 당부됐다. 준비단계로 계절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 등산화, 여벌 옷, 스틱 등 필수 장비를 갖춰야 하며 , 충분한 식수와 간식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한 저체온증과 탈수 위험이 높다며, 체온 유지를 위한 옷과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피하는 단계로 자신의 체력을 무시한 '무리한 산행'은 금물이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안전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생존의 첫걸음이다. 일찍 하산하는 단계로 가을은 일몰 시간이 급격히 빨라진다. 어둠이 닥치기 전 안전한 하산을 위해 오후에는 '늦지 않게' 하산을 시작해야 한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복지국장은 “가을 산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낙상이나 탈진 사고의 위험이 높은 '위험한 계절'이다”라며 , "즐거운 산행을 위해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이 산행 안전수칙을 '목숨 걸고' 지켜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심해영기자

심해영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
set_hot_S1N2
set_hot_S1N3
set_hot_S1N4
set_hot_S1N7
set_hot_S1N5
set_hot_S1N6
set_hot_S1N8
set_hot_S1N10
set_hot_S1N11
set_hot_S1N12
set_hot_S1N13
set_hot_S1N14
set_hot_S1N16
set_hot_S1N15
set_hot_S1N17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