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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다, 한순간 방심이 참사로”, 해수부, 해양사고 인명피해 막기 총력전

기사승인 2025.08.29  0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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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해양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비상 대응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을은 태풍과 높은 파도 등 악기상으로 인해 전복·침몰 같은 대형 사고가 집중되는 계절이다. 실제 최근 5년간 계절별 선박 인명피해를 보면 가을(179명) > 겨울(169명) > 봄(153명) > 여름(102명)으로, 가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m 이상 파도 발생 건수가 2023년 740건에서 2024년 1,024건으로 40% 가까이 증가하며 위험성이 더 커졌다. 해수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특별 계도기간 운영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기상악화 시 조업 자제와 구명조끼 착용을 집중 계도한다. 풍랑경보 사전예고제를 전체 먼바다 해역으로 확대해 어선들이 신속히 피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형 어선에 대한 안전점검과 구명조끼 의무착용 홍보·단속을 강화한다. 오는 10월 19일부터는 2인 이하 조업어선도 구명조끼 상시 착용이 의무화된다. 또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객선·낚시어선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출입항 허위신고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단속을 펼친다. 울릉·제주 항로 운항 여객선에는 전기차 화재 대응장비를 보급하며, 집중호우로 항내 쓰레기가 유입될 경우 신속히 수거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이다. 해양안전실천본부(44개 기관 참여)를 중심으로 ‘기상악화 시 조업자제’ 캠페인과 어선원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해양안전콘텐츠 공모전·엑스포 등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가을철은 태풍 등 기상악화와 조업 증가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고 기상악화 시에는 조업을 자제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심해영기자

심해영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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