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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학교 통학로 녹화사업’ 올해에도 추진

기사승인 2021.04.19  06: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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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통학로 주변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2018년 ‘학교 통학로 녹화사업’을 시범으로 시작하여 올해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10개 통학로를 완료하여 ‘미세먼지 및 기온 저감 효과,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통학로 제공’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기업과 정부부처의 통학로 녹화 사업 참여를 유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 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통학로 녹화사업으로 지난 2019년 1월 22일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업무협약으로 서울시는 행정업무 총괄 지원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는 재원 지원을, (재)한국사회투자는 사업 실행·관리를 담당해왔으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통학로 2개소(2.0㎞)에 5억 원을 투입하여 나무 2만1천여 주, 초화류 1만4천여 본을 심어 녹색길을 조성했다.

올해 대상지는 서울세륜초등학교·보성중학교·보성고등학교(송파구) 통학로 일대(약 0.4㎞)로, 학교 사업동의와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회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3억 원을 투입해 오는 5월말까지 가로변 띠녹지와 벽면녹화를 통해 녹색 통학로를 조성하고, 통학로를 따라 가드닝 공간을 도입하는 등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가는 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은 2021년부터 산림청에서 서울시의「학교 통학로 녹화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전국으로 확대한 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는 서울갈산초등학교(양천구), 서울양원초등학교(양천구), 서울오류초등학교(구로구) 통학로(1.3㎞)이며, 2020년에 사업 참여를 신청한 자치구 중 서울시·산림청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6억 원(국비 3억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해 6월말까지 가로수 아래 중간키 나무 식재 및 하층 식재 보완으로 풍성한 녹지를 조성하고, 진출입부 및 횡단보도 주변 차량 안전을 고려하여 배식할 예정이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3년 동안「학교 통학로 녹화사업」에 참여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직기자

이정직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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