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미세먼지가 다시 나타나면서 초미세먼지관리사가 많은 관련업체와 지자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클린서비스 로봇생산업체, 청소방역업체 등 초미세먼지관련 기업체들이 참여가 이어지면서 관심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또 지난 9월 21일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히기고 했다.
이렇듯 인체에 유해한 초미세먼지저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각 지자체 및 관련 기업체 역시 초미세먼지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관리사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사)한국비시피협회(회장 정영환)이 주관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15기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교육이 11월 26일부터 27일 까지 마포누리꿈스케어에서 실시한다.
특히 초미세먼지관리사의 경우 지난 교육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자체 및 기업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11기에 교육에서는 제주에 있는 (주)세비코리아를 상대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12기 교육에는 (주)클라우스오투, (주)인스 등 시스템 냉난방기, 자동스팀청소로봇 등 클린서비스 로봇생산업체등 미세먼지관련 기업체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 13기에는 방역업체, 간이측정기업체 공무원, 일반회사원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그중 지지체의 경우 지난 9기 초미세먼지관리사교육에서 서울시 용산구의회 이정재 의장이 “미세먼지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초미세먼지의 교육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협조 및 초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듯이, 지난 12기 교육에는 서울 용산구의회 의원 4명들도 교육을 받았기도 했다.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교육은 총 14시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엄정한 자격검정을 통과한 자에게 민간등록자격 '초미세먼지관리사' 자격이 주어진다.
초미세먼지관리사 신청방법은 신청서 양식에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하면 되며 (Fax : 02-722-7073, E-mail : korea-bcp@daum.net), 관련문의 사항은 02-722-7441 http://www.bcp.or.kr 로 하면 된다.
‘초미세먼지 관리사'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대두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19. 3.26. 시행),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정의함에 따라 초미세먼지 관리사를 통하여 자기 자신 및 가족과 생활공동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초미세먼지관리는 행안부가 시행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에 의거 앞으로 건설현장의 건설기계 사용 배출가스 및 비산먼지 등을 집중관리해야 하며 법적으로 초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해야 하는 의무사항이기도 하다.
초미세먼지 관리사가 하는 일은 리스크 분석, BIA(업무영향분석), 비상 저감계획,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교육 및 훈련, Lesson & Learning 개발자, 수행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초미세먼지관리 운영자,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 초미세먼지관리체계의 평가자로서의 역할, 초미세먼지관리체계 및 BCP(업무연속성계획)의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정직기자
이정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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