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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 공포 끝낸다" 경기도, 파주 동문천 6.1km 정비 '484억 대역사' 전격 착공

기사승인 2025.10.28  0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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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위험에 노출되었던 파주 동문천 일원의 홍수 방어 능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드디어 시작한다. 총 484억 원 전액 도비를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10월 착공하여 36개월간 추진된다.

경기도는 27일,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에 이르는 동문천 총 연장 6.1km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은 동문천의 치수 능력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축제공(제방 쌓기) 6.1km ▲보축(제방 보수·보강) 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484억 원이 투입되며 ,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동문천 정비사업은 2014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 2020년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거쳐 2025년까지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는 등 사업 기반을 오랫동안 다져왔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24년 준공된 동문천 상류 3.2km 구간을 포함하여 동문천 전체 구간 9.3km에 대한 치수 능력과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해영기자

심해영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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