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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험 및 점검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다룬 현장 경험 관련 책이 25일 출간됐다.
새로 출간된 ‘미세먼지에 대한 시설별 및 기관별 현장점검 실무’(사마출판)는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점검단장(단장 박하용)이 그동안 현장에서 겪고 경험한 많은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점검 및 현장에서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다룬 책이다.
우리 주변의 생활환경은 경제개발 및 산업화로 인해 철강산업, 발전시설, 산업단지, 차량, 인접국가의 장거리이동대기오염물질의 증가 등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은 최일선 현장에서 미세먼지 업무를 담당하는 사업자나 공무원, 재난관리책임기관 종사자 등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해 현장에서 조치할 사항을 무엇인지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자 펴냈다.
이 책 제1장은 ‘미세먼지의 개념 및 제도’로서 미세먼지의 정의 및 크기에 따른 구분과 미세먼지의 성분,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및 위해성, 미세먼지 관련 법령을 요약하였고, 미세먼지 대응조직과 재난관리체계도, 초미세먼지 대응 표준 절차도에 대하여 설명했다.
제2장은 ‘시설별 미세먼지 관리 및 현장점검 요령’으로 지하역사 및 지하상가 등 24종의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시설, 공동주택,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의 대상시설별 공기질 측정자, 실내공기질 유지 및 권고기준, 측정기기, 시료채취 및 평가방법, 측정결과의 활용 및 공개, 현장점검 체크리스트 등 실무적 내용이 담겼다.
제3장은 ‘기관별 역할 및 현장점검 요령’으로 기관별 관리대상 및 임무와 역할, 평상 시 및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기관별 점검체크리스를 정리했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박하용 단장은 「건술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축분야 특급기술자로서, 안전점검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사)한국비시피협회의 민간분야 자격증인 초미세먼지관리사 및 재난관리사도 취득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안전점검단장의 전문기술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하용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안전점검단장은 이 책에 대해 “나, 가족, 국민이 미세먼지로부터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면서 “앞으로도 책 내용의 오류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직기자
이정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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