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한국생물감시체계연구팀에서 “한국 생물감시 심포지엄”을 19일 동 연구소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공중분야의 위기는 보건 분야 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영역에서의 감시를 통해 상황에 대비 하는 노력을 상시적으로 기울여야 조기 감지를 통해 보다 신속 하게 대응 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페스트로 국민적 관심이 대두 되고 있으며 미래학자들이 인류 멸망의 단초가 생물학적 바이러스에 의한 위험이 가장 높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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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중보건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지자체 기관간의 공동대응과 정보공유 기반의 협업을 통하여 발생 할 수 있는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를 위한 “공동대응 플랫폼”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두되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감염병이 사회재난으로 분류 되어 있으며 감염병 발생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지휘를 하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대응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인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중수본을 지원하는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15년 5월 20일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37명 이었으며 186명이 격리 되었고 당시 격리 해지자는 무려 12,208명에 달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생물감시”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확인하며 우리나라에 효과적인 생물감시체계를 구축 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 이다.
정도울 기자
정도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