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공포 시리즈 걸작들이 관객들에게 줄줄이 소개된다. 우선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단 15분의 출연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명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더라이트 : 악마는 있다’로 돌아왔다. 또 작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시드니와 새로운 룰을 가지고 더욱 악랄한 모습으로 나타난 ‘고스트 페이스’와의 목숨을 건 게임을 그린 영화 ‘스크림4G’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재난포커스 - 편집부>
신과 악마의 존재에 대해 대립하는 두 신부의 이야기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명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절대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영화로 돌아왔다. ‘더라이트:악마는 있다’는 안소니 홉킨스가 극중 퇴마의식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어둠의 극한까지 밀고 가는 신부로 등장한다. 그가 맡은 배역은 사제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높은 퇴마사로, 수천 번이 넘는 퇴마의식을 했고 오랜 세월 동안 악마와 싸워 왔기 때문에 어딘가 신비로우면서도 위험한 기운을 느끼게 만드는 인물이다.
영화는 실제 바티칸에서 퇴마수업을 받은 한 신부의 실제 경험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로마의 리포터였던 매트 바글리오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더라이트: 현대 퇴마사를 만들다’를 기반으로 영화적 스토리를 더해 스크린에 옮겼다. 안소니 홉킨스는 “도무지 어떤 종류의 사람이며 신학세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정체성의 모호함에 끌렸다”고 이번 영화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 “악마를 믿지 않는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회의론자와 무신론자는 늘 증거를 찾아 헤매지만 증거를 찾고 나면 어떻게 할까” “의심을 만끽해라. 그것을 키워라. 의심에 익숙해지도록 해라. 왜냐하면 그것이 나중에 원동력이 되니까” 등의 대사를 던지며 영화팬들에게 다시 한 번 섬뜩함을 안겨 줄 예정이다. 때문에 안소니 홉킨스는 “이 영화는 ‘양들의 침묵’보다 더욱 무서운 영화”라고 전했다. 실제 여러 외신들은 “15번의 충격과 이를 뛰어 넘는 마지막 전율”을 전한다는 호평과 함께 제작비의 두 배가 넘는 총 800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더라이트: 악마는 있다’는 어릴 적 자란 환경과 트라우마로 인해 회의론적인 입장을 가진 젊은 신부가 다양한 현상을 경험한 노련한 신부의 퇴마수업에 참여하면서 ‘믿음’을 의심하는 과정을 통해 서스펜스 형식으로 그린다.
“헬로우, 시드니?” 할리우드 공포 시리즈 걸작
국내 개봉이 확정된 할리우드 공포 시리즈 걸작의 종결편 ‘스크림4G’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발 빠른 네티즌들이 개봉과 관련한 소식을 영화에 대한 여러 정보를 공유하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헬로우, 시드니?”라는 명대사와 함께 11년만의 돌아온 ‘고스트 페이스’의 등장이 반가움을 전하며 제목에 붙은 ‘4G’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96년 첫 편을 시작으로 2000년 3편으로 막을 내릴 때까지 ‘스크림’ 시리즈는 20세기 최고의 공포영화로서 영화팬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에 개봉하는 ‘스크림 4G’의 ‘4G’는 4번째 시리즈의 ‘4’와 새로운 세대인 제너레이션(GENERATION)의 ‘G’를 합성해 만든 제목이다. 영화의 영문 카피 ‘뉴 디케이드, 뉴 룰(NEW DECADE, NEW RULLS: 새로운 세대, 새로운 규칙)’과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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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4G’는 ‘게임(GAME)’의 ‘G’라는 의미를 담아 더욱 악랄해진 ‘고스트 페이스’와의 목숨을 건 게임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 ‘고스트 페이스’는 살인마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인공에게 당하는 허술한 모습이 공포와 유머라는 매력을 전하면서 역대 공포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았고, 전 세계적으로 대중문화에서 패러디되는 등 대단한 인기를 끈 캐릭터다. ‘스크림4G’는 작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시드니와 새로운 룰을 가지고 더욱 악랄한 모습으로 나타난 ‘고스트 페이스’와의 목숨을 건 게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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