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바꼭질> VS <엘리시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으로부터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스릴러를 다룬 <숨바꼭질>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물러설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영화 <엘리시움>이 8월 개봉한다.
<위기관리경영 - 강혜원 기자>
올 여름 더위를 끝내버린다

현관 초인종 옆에 의문의 암호로 거주인의 성별, 수를 표시해 숨어 살 집을 고른다는 소문과 실제 뉴욕에서 촬영된 남의 집에 숨어 사는 여성의 CCTV 영상 등이 각종 뉴스와 유투브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이처럼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한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으로부터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이와함께 지난 해 SBS 드라마 <추적자>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진정한 ‘연기의 신’ 손현주라는 신의 한 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손현주는 드라마 이후 수많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영화 <숨바꼭질>을 첫 단독 주연작으로 선택해 그의 차기작을 애타게 기다렸던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손현주는 <숨바꼭질>에서 사라진 형의 행방을 추격하던 중 숨바꼭질 암호를 발견하는 ‘성수’ 역을 맡아,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폭발적 카리스마와 보는 이들을 단숨에 압도하는 심리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해 여름, <연가시>에서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생애 첫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문정희는 실종된 ‘성수’의 형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여자 ‘주희’로 분해 손현주와 함께 각자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펼친다. 손현주와 문정희의 조합은 올 여름 <숨바꼭질>로 완벽한 흥행킹&퀸 탄생을 예감케 한다. 연기의 신, 손현주-문정희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실제 사건이 갖고 있는 독보적인 이야기 구조로 관객들을 흡입시킬 <숨바꼭질>은 오는 8월 14일, 폭발적 긴장감과 서늘한 재미로 여름 더위를 끝내버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스케일과 스펙터클

<디스트릭트 9>의 닐 블롬캠프 감독이 4년 만의 신작 <엘리시움>으로 다시 한번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외계인 지구 침공을 다룬 데뷔작 <디스트릭트 9>은 전 세계 2억 달러가 넘는 흥행 성적을 올리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휩쓸었다. 이후 ‘제 2의 피터 잭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해 일찍부터 <엘리시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엘리시움>은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물러설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영화다. 연출은 물론 각본, 제작까지 다재 다능한 천재 감독 닐 블롬캠프는 <엘리시움>을 통해서 독창적인 세계관과 진보된 상상력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디스트릭트 9>을 통해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상상력과 사회 비판적 주제 의식으로 엔터테인먼트 그 이상의 영화를 선보인 그는 <엘리시움>에서 역시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과 버려진 지구 간의 갈등을 심도 있게 다뤄냈다.
시선을 압도하는 스케일과 스펙터클을 자랑하며 이제까지 보지 못한 거대한 생존 전쟁을 예고한다. “심화되는 불균형 속에서 극심한 빈곤과 부에 대한 이미지를 나란히 놓고 바라보고 싶었다”고 밝힌 연출의도처럼 <엘리시움>은 유니크한 볼거리와 강렬한 메시지를 모두 갖춘 신개념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창의적인 감독 닐 블롬캠프 감독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디스트릭트 9>을 뛰어넘는 전율을 예고하는 <엘리시움>. 최고의 액션 배우 맷 데이먼과 압도적 카리스마를 지닌 조디 포스터가 주연을 맡고, <디스트릭트 9>의 주역 샬토 코플리를 비롯한 명배우들의 합류로 평단은 물론 영화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오는 8월 29일 국내 개봉한다.
강혜원 기자 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