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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조달청은 12일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완공될 경우 울산 지역에서 유일한 공공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업재해 환자 치료와 재활, 직업 복귀 프로그램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시설로 계획돼 있다. 현재 공사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물 내부와 외부 공사, 부대 토목공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해빙기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 상태가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굴착 구간 주변의 지반 침하 여부, 배수시설과 비탈면 보호시설의 설치 상태, 건설 장비 및 임시 구조물의 관리 상황 등이었다. 또한 공사장 인근을 통행하는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임병철 시설사업국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해영기자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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