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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만으로 3분 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진단, 3월까지 상용화

기사승인 2021.01.21  0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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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타액만으로 3분 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반도체 기술 기반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조속한 승인신청을 통해 오는 3월까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도 업무계획 사전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으로 우리 기술로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 3종 세트를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차관은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약효가 확인된 국내 치료제를 상반기 중으로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도 협의해나가겠다”며 “우리 기술로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 전임상, 해외 임상 등 맞춤형 지원으로 올해 중으로 개발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5일 만에 4개의 병실과 지원시설을 설치할 수 있고, 15분 만에 추가병실 설치도 가능한 모듈형 음압병동을 4월까지 시범운영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올해 디지털 뉴딜로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인 데이터댐을 확충하기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16개, 센터 180개를 통해 데이터를 공급하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150종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5G를 우리나라 모든 시의 주요 행정동과 모든 지하철, KTX, SRT 등에 촘촘히 구축하고 미래 네트워크인 6G 핵심기술 개발을 착수해 데이터 고속도로를 확충하겠다”고 언급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청사진 마련 계획도 설명했다. 정 차관은 “탄소중립 R&D 투자방향을 마련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며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탄소중립 기술혁신 10대 프로젝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심하고 함께 누리는 포용사회를 실현하겠다”며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산재보험을 적용받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나가고, 박사후연구원에게 주도적인 연구와 산업계 진출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7만 명 국민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 와이파이 1만 5000개소를 추가로 구축하겠다”며 “1270개 중소기업에게 보안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국민 PC 원격보안점검 7만 건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심해영기자

심해영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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