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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가 숲을 삼킨다”, 산림과학원, 대형산불 경고하며 국민 행동지침 공개

기사승인 2026.03.16  0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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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불 발생 원인과 확산 원리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가 발간됐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설명한 안내서 「2026 산불 제대로 알기」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산불 발생 원인부터 대응 방법까지 핵심 정보를 정리해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10년간 국내에서는 총 5,291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14만 4천 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기후변화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아지면서 대형 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해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예방 활동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산불 감시와 단속, 초기 진화 대응 등이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산불의 발생 과정과 확산 원리, 대형 산불의 특징, 예방 및 진화 방법, 산불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국내 산불의 상당수가 인위적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봄철 건조한 환경과 강한 바람이 결합할 경우 불씨가 장거리로 이동하며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는 과학적 원리도 함께 소개됐다. 이와 함께 산불을 발견했을 때 신고하는 방법과 안전한 대피 절차, 등산 시 지켜야 할 화기 사용 금지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수칙도 담겼다. 해당 안내서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예측분석과 오정학 과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며, “국민 모두가 작은 불씨 하나에도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심해영기자

심해영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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