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봄철 유람선 이용객 급증, 전국 선착장·유도선 안전 ‘집중 점검’ 돌입

기사승인 2026.03.10  00:18:35

공유
default_news_ad1
article_right_top

봄철 나들이 수요 증가로 유람선과 도선 이용객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선박과 선착장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봄 행락철을 맞아 유·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6년 봄 행락철 유·도선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도선은 관광이나 교통 목적으로 강이나 바다를 운항하는 선박으로, 봄철 관광 수요가 늘면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3~5월 유·도선 이용객은 약 408만 명으로, 겨울철보다 약 7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소방청,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점검단은 선박 내 구명조끼와 구조장비 등 인명구조 설비, 선착장 시설 관리 상태, 선박 운항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3월 9일부터 31일까지는 운항 기간과 과거 법령 위반 여부 등을 고려해 선착장 11곳과 선박 25척을 대상으로 표본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서울, 경기, 충북, 전남, 제주 등 주요 관광 지역이다. 이후 4월 중순부터는 1차 점검에서 확인된 지적 사항을 반영해 각 관할 기관이 모든 유·도선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이어 일부 선박과 시설을 임의로 선정해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해 개선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한강에서 운항하는 관광형 수상버스에 대해서도 과거 합동 점검 이후 내려진 안전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추가 점검이 진행된다. 정부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관할 기관에 개선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봄철 관광객 증가 시기를 언급하며, 작은 안전 미비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현기자

한지현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
set_hot_S1N2
set_hot_S1N3
set_hot_S1N4
set_hot_S1N7
set_hot_S1N5
set_hot_S1N6
set_hot_S1N8
set_hot_S1N10
set_hot_S1N11
set_hot_S1N12
set_hot_S1N13
set_hot_S1N14
set_hot_S1N16
set_hot_S1N15
set_hot_S1N17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