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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의 축제, 강원도, 180만 인파 대비 ‘겨울축제 전면 안전통제’ 돌입”

기사승인 2026.01.09  0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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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겨울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도내 주요 겨울 축제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도는 화천 산천어축제를 포함한 6개 겨울 축제장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축제 기간 동안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화천 산천어축제, 평창 송어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 태백산 눈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등이다. 이들 축제는 혹한기와 빙판 환경에서 운영되는 만큼, 다중 인파와 기상 변수에 따른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행사로 분류된다. 이와 관련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월 6일, 국회의원과 화천군,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화천 산천어축제 현장을 찾아 개막 전 안전관리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얼음 두께와 빙질 상태, 수질 검사 결과, 상황실 운영 체계, 소방 안전대책본부 가동 현황 등이 종합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하루 최대 6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도는 인파 밀집에 대비한 동선 관리, 치안 대책, 안전관리 인력 배치,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전반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삼았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연간 방문객 규모를 고려하면 화천은 축제 기간 동안 사실상 180만 인구를 수용하는 도시가 된다”며, “얼음 안전뿐 아니라 응급 구조와 의료 대응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안전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간 축제 준비에 투입되는 현장 인력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뜻도 전했다. 강원도는 개별 축제에 국한하지 않고, 도내 모든 겨울 축제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관리 대책 점검과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고 가능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대응의 일관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모든 축제장에 한파 쉼터 설치를 의무화하고, 운영 전반을 점검해 저체온증 등 혹한기 건강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주요 축제장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했으며, 병원성 대장균 등 수인성 감염병 유발 물질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천 수질 역시 생활환경 기준에서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지현기자

한지현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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