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산불 공중 진화체계와 봄철 산불 대비 태세 등 점검

기사승인 2024.04.15  00:14:11

공유
default_news_ad1
article_right_top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하여 산불 공중 진화체계와 봄철 산불 대비 태세 등을 점검하였다.

최근 대기가 건조하고 기온이 상승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봄철 산불 대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지난 8일 전국(제주 제외)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었다. 정부는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4월 한 달간을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 활동 강화, 신속한 진화자원 동원과 주민대피체계 확립 등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먼저,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산불 진화헬기 운영 상황과 공중 진화체계 등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헬기 조종사와 진화대원을 격려하였다. 이상민 장관은 산불을 초기에 진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가용 진화자원을 총동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하여 봄철 산불방지대책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와 계도·단속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상민 장관은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주민 대피계획과 대피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점검하였다. 한편, 작년 4월 11일 강원 강릉에서 강풍으로 수목이 쓰러지며 발생한 전신주 화재가 대형산불로 확산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산림 약 120ha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상민 장관은 “4월부터 5월까지는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지현기자

한지현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
set_hot_S1N2
set_hot_S1N3
set_hot_S1N4
set_hot_S1N7
set_hot_S1N5
set_hot_S1N6
set_hot_S1N8
set_hot_S1N10
set_hot_S1N11
set_hot_S1N12
set_hot_S1N13
set_hot_S1N14
set_hot_S1N16
set_hot_S1N15
set_hot_S1N17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