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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대응 없으면 얼어붙는다”, 한파·폭설 대비 현장 총점검

기사승인 2025.12.01  00: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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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급격한 기온 하락과 조기 폭설 가능성에 대비해 겨울철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나섰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월 28일 충북 충주시 한파쉼터와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를 잇달아 방문해 취약계층 보호와 고속도로 제설 대응을 직접 확인했다.

김 본부장은 먼저 충주시 하청다기능회관에서 운영 중인 한파쉼터를 찾아 난방시설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쉼터는 극한 추위를 피하는 최후의 안전망”이라며 관리 인력에게 철저한 시설 점검과 적극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를 방문한 김 본부장은 겨울철 고속도로 제설 전략을 보고받고, 제설 자재와 장비 준비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도로공사는 올겨울 지난해보다 많은 32.4만 톤의 제설제를 비축하고, 1,166대의 제설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급변하는 날씨에 맞선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이라는 판단에서다.

김광용 본부장은 “정부는 국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보를 넘어서는 기상 악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에게 “기상 특보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운전 시에는 도로 살얼음에 특별히 주의해 서행과 안전거리 확보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심해영기자

심해영기자

<저작권자 © 재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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